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폭 키워…코스닥은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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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38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회복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712.24에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710.39까지 내리기도 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는 소식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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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
코스피지수가 238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회복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58포인트(0.87%) 오른 2385.68을 기록했다. 이날 2377.34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2397.01까지 올랐지만, 2400선을 뚫지는 못했다. 이후 238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각각 2402억원, 23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812억원 어치를 매물로 출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0.50% 오르는 가운데 LG화학과 현대차는 각각 0.94%, 1.50% 상승 중이다. NAVER와 카카오도 각각 2.06%, 1.30%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5%) 오른 711.07을 기록했다. 이날 712.24에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710.39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9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원, 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0.30% 내리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51% 상승하고 있다. 엘앤에프와 펄어비스는 1%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HLB와 카카오게임즈는 소폭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는 소식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 폭이다. 시장 기대치(6.5%)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1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4% 상승한 3만4189.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4%, 0.64% 오른 3983.17, 1만1001.10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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