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상생협력 위한 ‘2023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1.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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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파트너사와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반자로서의 상호 존중 및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생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력해준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파트너사들은 부품 납기,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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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파트너사와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협동회 정기총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던 행사는 KG 가족사의 파트너(KGPA)로 새롭게 출발한다. 동반자로서의 상호 존중 및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날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곽재선 쌍용차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엄기민 사장, 박경배 경기산업 신임 파트너스 회장 등 200여 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회사 현황과 중장기 발전 전략, 주요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동반 성장을 위해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은 물론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생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력해준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파트너사들은 부품 납기,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차는 “파트너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이 기업회생절차를 종결지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SUV 전문 기업으로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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