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체류형 관광지 만든다…1박 코스 1명당 1만5천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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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1박 코스 관광객 지원금을 올리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개편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남해 체류 기간을 늘리고, 여행사들은 양질의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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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1박 코스 관광객 지원금을 올리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개편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 결과, 유치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는 효과를 거두었지만,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남해군은 당일 코스에 대한 지원금을 없애고 1박 코스의 지원금을 기존 금액에 5천원을 올려 관광객 1명당 1만5천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 변경을 통해 일선 여행사들이 남해군 숙박 관광 상품 발굴을 유도하고 관광객들의 체류 기간 연장을 유도한다.
또한 남해읍 전통시장 및 읍 시가지에서의 식사 1식을 필수요건으로 해 남해읍 시가지의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한 읍 시가지 활성화도 꾀한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인원 기준은 10명 이상이며 지원금은 1박 기준 1명 1만5천원, 2박 기준 1인 2만원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남해 체류 기간을 늘리고, 여행사들은 양질의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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