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주의보 발효…온천천 하부도로·거가대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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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13일 오전 10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날 누적강수량(오전 10시 35분 현재)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35.3㎜이며,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56㎜, 기장군 50.5㎜, 북부산 50㎜, 동래구 46.5㎜, 금정구 46㎜, 사상구 35.5㎜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오전 10시 현재 강한 남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5㎜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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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13일 오전 10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예상 강수량(13일)은 10~50㎜이다.
이날 누적강수량(오전 10시 35분 현재)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35.3㎜이며,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56㎜, 기장군 50.5㎜, 북부산 50㎜, 동래구 46.5㎜, 금정구 46㎜, 사상구 35.5㎜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오전 10시 현재 강한 남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5㎜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산앞바다 등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경찰은 많은 비로 인해 온천천에 위치한 동래구 세병교·연안교·수연교의 하부도로 침수가 우려돼 선제적으로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속 18m의 강풍 영향으로 오전 9시 40분부터 거가대교 양방향에 대한 컨테이너 운반차량과 4.5t 이상 화물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거가대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면 대형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거가대교 양방향 진입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통제대상 차량을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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