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상황 고려해 필요시 기간물 RP매입 유지할 계획"(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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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3일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기간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선 한은 대출 적격담보증권,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 및 공개시장운영 RP매매 대상 증권 범위 확대 조치를 1월말에서 4월말로 3개월 연장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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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선 한은 대출 적격담보증권,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 및 공개시장운영 RP매매 대상 증권 범위 확대 조치를 1월말에서 4월말로 3개월 연장키로 의결했다.
또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증권 제공비율 인상(70%에서 80%) 일정도 올 5월 1일에서 8월 1일로 3개월 연장한다.
한은은 “이번 조치들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단기금융시장과 채권시장이 보다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통화정책 파급경로상의 제약 요인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조치는 금융안정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때까지 유동성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금융시장 상황 및 조치의 효과 등을 감안해 필요시 재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통위는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연 3.5%로 결정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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