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 2%로 인상

한재혁 기자 2023. 1. 13.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중 상시 지원프로그램의 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2.00%로 인상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의 기존 대출취급분에 대한 대출금리는 만기까지 연 0.25%로 유지된다.

상시 지원프로그램의 대출금리는 이날부터 인상된다.

은행이 취급한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대출의 일부를 한은이 저리로 지원해 차입 금리를 낮춰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3년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재혁 기자 = 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중 상시 지원프로그램의 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2.00%로 인상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3일 올해 첫 통방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의 기존 대출취급분에 대한 대출금리는 만기까지 연 0.25%로 유지된다. 상시 지원프로그램의 대출금리는 이날부터 인상된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금통위가 금융경제상황과 중소기업, 지역 금융동향 등을 감안해 정한 한도 범위 내에서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실적 등에 따라 한은의 저리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은행이 취급한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대출의 일부를 한은이 저리로 지원해 차입 금리를 낮춰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