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94억원 투입

기사내용 요약
생활편익 5, 생활공원 1, 환경문화 4, 노후주택개량 2건 등

[대전=뉴시스] 대전시 중구 운남동 운남로.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80억원 등 94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개설을 비롯한 생활편익사업 5건, 생활공원사업 1건, 환경문화사업 4건, 노후주택개량 사업 2건 등이 추진된다. 특히 18억원을 들여 유성구 방동 수변공간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벌여 풍경테마숲과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시는 오는 18일 자치구 사업담당자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2억원을 투입해 청벽산공원사거리~엑스포아파트 간 도로확장 등 16건의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김종명 시 도시계획과장은 "오는 3월에 신청하는 2024년 주민지원사업도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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