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국방시설 밀집한 충남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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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육사는 3군 본부와 국방대, 육군훈련소가 있는 국방수도 충남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대전CBS(FM 91.7Mhz) 시사집중 신년대담에 출연한 김 지사는 "육사 생도들이 국방시설이 밀집한 충남에서 선배들하고 교류하고 최상의 교육을 받는 것이 생도들 입장에서도,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가장 긍정적"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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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육사는 3군 본부와 국방대, 육군훈련소가 있는 국방수도 충남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대전CBS(FM 91.7Mhz) 시사집중 신년대담에 출연한 김 지사는 "육사 생도들이 국방시설이 밀집한 충남에서 선배들하고 교류하고 최상의 교육을 받는 것이 생도들 입장에서도,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가장 긍정적"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육사는 낡고 비좁은 데다 아파트로 둘러싸여 기본적인 사격훈련 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곧 안보위기와도 같다"고 지적했다.
일부 정치권과 동문회 반발을 두고서는 "육사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주거지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반대하고 동문회 같은 경우 어찌보면 자존심 이런 것들 때문에 반대하는 것 같다"며 "이분들은 성지라고 얘기 하는데 충남으로 옮기는 육사를 국민의 성지로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두고서는 "충남에 먼저 공공기관을 배려하고 나머지 기관을 배분하는 형태로 해달라고 대통령에게 얘기했다"며 "충남이 공공기관을 유치하는데 장점 등을 설명한 팸플릿 등을 만들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관련해서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을 3년 앞당겨 2026년 3월 개원하게 했고 충남미술관이나 스포츠센터 같은 문화시설과 예술의 전당은 용역을 하는 등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터미널과 쇼핑몰이 함께 있는 복합형 대형 쇼핑몰을 만들겠다"며 "용봉산과 홍예공원을 충남도청과 연결하고 골프장과 연계하는 등 뉴욕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명품공원을 만들 계획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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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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