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 예비소집에 7명 소재불명···교육청 파악 나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481명 불참···7명 소재불명

울산시교육청

[서울경제]

울산지역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중 7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울산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 결과 대상 아동 1만 540명 가운데 1만 59명(95%)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난 3~4일에 본 예비소집, 10일에는 추가 예비소집을 했다. 올해 소집 대상은 2016년에 출생한 아동, 2017년생 조기 입학 신청 아동, 2022학년도 미취학 아동 등이다.

이 중에서 취학면제, 유예, 전출 예정, 해외 거주 등으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은 모두 481명이다. 이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학교, 교육청,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오는 3월 입학 전까지는 전입, 전출 등으로 학생 수는 계속 변동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취학면제·유예 아동들은 해당 학교에서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