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군부대서 숨진 병사 냉한훈련 중이었다…군·경찰, 사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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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병사 1명이 냉한 훈련에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강원 태백 모 부대 내에서 이등병 A씨(2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군은 A씨가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냉한 훈련에 참여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A씨는 그 부대로 배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병사고, 현재 특정할 사인은 나오지 않았다"면서 "유족의 뜻을 존중해 더 설명을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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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병사 1명이 냉한 훈련에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강원 태백 모 부대 내에서 이등병 A씨(2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아침 점호 시간쯤 발견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발견 추정시간은 오전 6시54분쯤으로 알려졌다.
군은 A씨가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냉한 훈련에 참여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군은 당시 사인 관련 냉한 훈련과의 연관성이 불명확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경찰 또한 동사로 볼 수 없다고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A씨가 숨진 사실과 관련된 범죄 혐의점은 없다.
군 당국은 A씨에 대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A씨는 그 부대로 배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병사고, 현재 특정할 사인은 나오지 않았다”면서 “유족의 뜻을 존중해 더 설명을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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