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미들턴, 복귀 일정 불투명 ... G-리그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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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좀처럼 전열을 정비하지 못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Baby Joe Johnson'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1cm, 101kg)의 복귀 일정이 조율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12월 초에 시즌 첫 출격에 나섰으나 2주 만에 다른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현재 밀워키에는 미들턴 외에도 야니스 아데토쿤보(무릎), 그레이슨 앨런(발목)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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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좀처럼 전열을 정비하지 못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Baby Joe Johnson’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1cm, 101kg)의 복귀 일정이 조율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들턴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선 후 전열에서 다시 이탈했다. 시즌 초반에 손목 부상으로 시즌 개막에 맞춰 출발하지 못했다. 12월 초에 시즌 첫 출격에 나섰으나 2주 만에 다른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현재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가 되어 있다. 무릎 부상으로 빠진 지 이미 3주가 지났다. 이대로라면 다음 주 중에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밀워키에는 미들턴 외에도 야니스 아데토쿤보(무릎), 그레이슨 앨런(발목)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전 세 명이 현재 출장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들턴은 이번 시즌에 많이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4.4분을 소화하며 11.1점(.325 .268 .895) 2.6리바운드 4.4어시스트에 그쳤다. 부상으로 트레이닝캠프부터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에 한계가 있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궤도에 올리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러기 전에 다른 부상으로 낙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까지 미들턴은 세 시즌 연속 평균 20점 이상을 어렵지 않게 책임졌다. 범위를 5시즌으로 늘리면 이중 네 시즌에서 경기당 20점+을 올렸으며, 5시즌 내리 18점 이상을 뽑아내며 밀워키의 핵심 득점원으로 자리해왔다. 이에 힘입어 이 기간 동안 세 번이나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에도 올스타에 뽑혔을 정도로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그의 결장에도 시즌 초반에 밀워키는 독야청청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미들턴의 빈자리가 커졌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현재 무릎 부상에 의한 재활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미들턴은 웨슬리 메튜스, 타나시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G-리그로 내려갔다. 밀워키 산하 G-리그팀인 위스컨신 허드로 배정이 됐다. 재활과 훈련을 위한 것이다. G-리그에서 추후 경기에 나서면서 경기력을 점검하고, 몸 상태를 점검하겠다는 의도다. 이내 돌아올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한편, 밀워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7승 14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연말에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4연패를 떠안았으나 이후 7경기에서 5승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밀워키는 현재 동부 원정 4연전에 돌입해 있다. 13일과 15일에 내리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한 후 안방으로 이동한다. 13일 경기에는 위에 거론된 부상 선수들의 결장이 모두 확정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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