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뒷담화 당했다 "호르몬 난쟁이, 하수구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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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가 뒷담화 대상이 됐다.
스페인 언론 '엘 페리오디코 데 카탈루냐'는 "FC바르셀로나의 이전 경영진이 메시를 심각하게 모욕하는 대화가 유출됐다"며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을 비롯한 이들은 메시를 향해 '호르몬 난쟁이', '하수구 쥐'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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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가 뒷담화 대상이 됐다.
스페인 언론 '엘 페리오디코 데 카탈루냐'는 "FC바르셀로나의 이전 경영진이 메시를 심각하게 모욕하는 대화가 유출됐다"며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을 비롯한 이들은 메시를 향해 '호르몬 난쟁이', '하수구 쥐'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현재 바르토메우 전 회장과 이전 수뇌부는 바르셀로나 게이트로 불리는 여론 조작 시도 및 선수 개인 계약서 유출 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I3 벤처라는 데이터 베이스 회사와 손을 잡고 메시, 헤라르드 피케, 펩 과르디올라 등 상징적인 인물들을 비방한 혐의다.
바르셀로나의 이전 경영진은 메시에게 상당한 적개심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바르토메우 전 회장을 비롯해 로만 고메스 폰티 법률 책임자, 하비에르 소브리노 전략 이사, 판초 슈로더 재무 이사 등이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에서 메시를 호르몬 난쟁이, 쥐새끼라고 표현했다.
메시뿐만 아니다. 이들은 당시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던 선수들을 비방하기 바빴다. 피케를 향해서도 입에 담지 못할 단어로 평가절하했고 세르히오 부스케츠 역시 "시장에서 관심 없는 선수, 이적할 수도 없는 선수"라고 인기 없는 부분을 놀리는 모습이었다.
문제의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온갖 스캔들에 연루돼 불명예 사임했다. 물러나기 직전 무리한 선수 영입을 비롯해 유스 아카데미 투자 축소, 유럽대항전 부진, 메시와 마찰 및 여론 조작 혐의 등으로 탄핵 위기에 몰린 바 있다. 불신임 투표를 앞두고 자진 사임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사법 처리 대상이다.
사진=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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