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홍보대사 유튜버 세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이도근 기자 2023. 1.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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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사랑하신다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충북 충주시는 여행 유튜버 세나(본명 김세은)가 충주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동영상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로, 충주시 홍보대사인 저도 빠질 수 없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충주에는 전날까지 방송인 조영구씨 등 43명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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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고향을 사랑하신다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충북 충주시는 여행 유튜버 세나(본명 김세은)가 충주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나는 이날 기부금 50만원과 함께 27초 분량의 '홍보 동영상'을 충주시에 보냈다.

그는 동영상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로, 충주시 홍보대사인 저도 빠질 수 없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세나는 18만3000명의 구독자와 5288만회의 조회수를 가진 '집순이의 세계여행'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에는 전날까지 방송인 조영구씨 등 43명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자체 간 과도한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충북도 권고와 기부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적 기부금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출향인들이 부담감을 갖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답례품으로 쌀·잡곡, 과일·채소, 차·간식, 건강식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충주씨샵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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