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년제 대학 3곳 ‘등록금 동결’
김창효 기자 2023. 1. 13. 10:42
전북대와 원광대, 전주대 등 전북의 주요 대학이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전북대 등은 각각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는 올해 15년째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원광대도 2009년 이후 15년째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전주대도 1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전북 지역 4년제 대학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은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고 불필요한 지출 삭감을 위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육지책들을 마련 중이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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