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단기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3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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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회의에서 지난해 발표한 단기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때까지 이번 조치가 유동성 안전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 사이 금융시장 상황과 효과 등을 감안해 필요할 경우 재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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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회의에서 지난해 발표한 단기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달 말 종료되는 대출 적격담보증권과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채권(RP)매매 대상증권 범위 확대 조치를 오는 4월까지 석 달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70에서 80%로 높이는 방안도 오는 8월 1일까지 3개월 늘리기로 했습니다.
금통위는 최근 단기금융시장과 채권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런 흐름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통화정책을 제약하는 요인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때까지 이번 조치가 유동성 안전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 사이 금융시장 상황과 효과 등을 감안해 필요할 경우 재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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