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300만원대 회복…美 물가상승 둔화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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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300만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355만3천원으로 24시간 전(2249만1000원)보다 4.72% 올랐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 물가상승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와 맞물려 등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11월 상승률(7.1%)보다 상승률이 둔화했으며, 전월과 비교해서는 0.1% 하락해 2020년 5월 이후 첫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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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300만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355만3천원으로 24시간 전(2249만1000원)보다 4.72% 올랐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4.71% 상승한 2354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1% 오른 176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물가 오름세 둔화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 물가상승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와 맞물려 등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6.5% 올랐다. 11월 상승률(7.1%)보다 상승률이 둔화했으며, 전월과 비교해서는 0.1% 하락해 2020년 5월 이후 첫 하락세를 보였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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