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고창군, 올해 장애인 복지분야 144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올해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등 41개 사업에 144억원을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체육관·장애인평생학습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최중증장애인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공공일자리사업)사업을 추진, 참여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사업이 계속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등 41개 사업에 144억원을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체육관·장애인평생학습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앞서 지난해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비 10억원으로 건축기획용역과 설계용역 진행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애인 연금은 전년대비 5%로 인상된 월 최대 32여만원의 기초급여를 지원한다. 18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증장애인에게 전년대비 50%인상된 월 6만원을 지급해 장애 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돕는다.
또 성인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낮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간활동 서비스지원을 확대했다. 65세 이후 노인 장기 요양수급자로 전환해 급여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활동지원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임금도 상향조정(전일제 기준 9.5%)했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최중증장애인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공공일자리사업)사업을 추진, 참여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사업이 계속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조성사업에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음식점 및 상가 등 주출입구의 턱낮추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정도가 심한 등록 신장장애인에게 혈액 투석비, 휠체어 등에 대한 수리비, 장애등록진단 및 검사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 장애인신문보급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심덕섭 군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이 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장애인 모두가 존중받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