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특정대상물 7896곳 화재취약 소방대책 추진

장동열 기자 2023. 1.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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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소방본부는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특정소방 대상물 7896곳을 대상으로, 화재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계절·특정시설별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고위험 시설 등 중점관리대상 현장점검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단속 △비화재보 대상 합동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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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위주 지양 안전조사 집중…소방 누리집에 사전안내
지난해 10월 발생한 세종시 보람동 7층 상가 건물 자료사진. ⓒ뉴스1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소방본부는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특정소방 대상물 7896곳을 대상으로, 화재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계절·특정시설별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고위험 시설 등 중점관리대상 현장점검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단속 △비화재보 대상 합동점검 등이다.

조사 결과 중대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본부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소방서 누리집에 조사 기간, 대상, 주요 조사내용 등을 7일 이상 사전 안내하기로 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관례적 실적 위주의 예방행정에서 벗어나 화재 예방에 대한 시급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화재안전조사를 더욱 집중하고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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