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이대호, 정근우 '특훈 지옥'에서 구한 '최고의 1루수'

JTBC '최강야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강 몬스터즈의 신입 멤버 이대호가 압도적 존재감으로 모두에게 인상 깊은 플레이를 남긴다.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원광대학교의 2차전이 진행된다.

앞서 원광대 1차전 경기부터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야신' 김성근 감독과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는 명성에 걸맞은 지휘와 플레이로 12대 2 콜드승을 이끌어냈다. 이대호와 동갑내기 친구인 정근우도 4타수 4안타 5출루라는 기록으로 스승 김성근 감독의 애제자다운 대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원광대와 2차전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상대 팀의 사기를 꺾어놓는다. 그가 타석에 들어서기만 해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을뿐만 아니라, 스윙 한 번에도 상대 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수비에서도 이대호의 활약은 계속된다. 그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플레이로 정근우를 '특별 훈련' 지옥에서 구해낸다고. 정근우의 아찔한 송구 실책을 커버한 이대호의 플레이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대호는 프로야구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귀한 장면을 연출한다. '열혈 신입' 이대호의 플레이에 김성근 감독도 신기하게 바라봤다고. '우사인 대호'로 불렸다는 이대호의 플레이는 어땠을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대호의 압도적인 플레이는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