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리사 마리,'심장마비'로 후송

CBS노컷뉴스 최철 기자 2023. 1.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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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54)가 캘리포니아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미 TMZ는 12일(현지시간) "복통을 호소하다 침실에서 의식을 잃은 리사 마리를 가정부가 처음 발견했고, 집에 같이 살고 있던 전 남편 대니 커프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LA웨스트힐스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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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캡처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54)가 캘리포니아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미 TMZ는 12일(현지시간) "복통을 호소하다 침실에서 의식을 잃은 리사 마리를 가정부가 처음 발견했고, 집에 같이 살고 있던 전 남편 대니 커프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LA웨스트힐스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 그녀의 맥박이 되돌아온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현재 상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0일 리사 마리는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영화 '엘비스'에 출연한 오스틴 버틀러가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리사 마리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말하는 버틀러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9살 때 아버지 엘비스를 잃은 리사 마리는 가수 겸 배우로 많은 활동을 했다. 

과거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 등과 4번의 결혼을 했고 슬하에 네 자녀를 뒀지만 지난 2020년 아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 42세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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