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UAE 아부다비 해외지사' 개소···K-방산 전초기지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1조 3000억원 규모 천궁-II(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수출에 이어, 성공적 사업 이행을 위한 UAE 해외지사를 개소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지난해 국내 방산기업은 유례없는 수출 행보를 이어 나가며 K-방산의 기술력과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최근까지도 국가 차원에서 중동 및 유럽 국가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 중"이라며 "아부다비 지사는 GCC·북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할 전초기지로서 향후 유망한 현지 파트너사와 기술·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해 나가며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의 국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1조 3000억원 규모 천궁-II(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수출에 이어, 성공적 사업 이행을 위한 UAE 해외지사를 개소했다.
아부다비 지사는 해외사업 진출의 교두보로서 향후 적극적 영업활동을 통해 사우디 등 주변국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UAE 천궁-II 사업의 순조로운 이행 및 지원과 레이다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해 현지 주요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중동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지난해 국내 방산기업은 유례없는 수출 행보를 이어 나가며 K-방산의 기술력과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최근까지도 국가 차원에서 중동 및 유럽 국가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 중”이라며 “아부다비 지사는 GCC·북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할 전초기지로서 향후 유망한 현지 파트너사와 기술·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해 나가며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의 국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일 개최된 한화시스템 아부다비지사 개소식에는 UAE 국방부 산하 타와준 경제위원회, TTI(Tawazun Technology and Innovation), UAE 소요군인 AFAD의 핵심인사, 대한민국 공군 파견요원, UAE 주재 한국 대사관 및 어성철 대표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페셜리포트]투자 혹한기…JPM 2023서 찾은 K-바이오 생존 전략
- 게임위 'P2E 게임' 등급분류 거부 합당... 스카이피플 1심 패소
- 이재명 “정부, 재생에너지 홀대…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정하라”
- LG엔솔-혼다, 배터리 합작법인 공식 설립…다음달 오아이오주 공장 착공
- 엘살바도르가 또...'비트코인 채권' 발행 길 연다
- 대구시, 카카오 등과 대기업 협력 ABB유망기업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
- 포마컴퍼니, 전화방식 무료 알림앱 '세이투두' 업데이트
- 세종시, 데이터센터 개관 앞두고 활용 극대화 '고심'
- NYT "뉴욕 마라탕 건물에 中 비밀경찰서"
-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승객들 '혼비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