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도움받아 조직문화 개선…계룡시청, 주니어보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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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은 20대부터 40대 초반 연령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을 중심으로 한 '계룡시 주니어보드'를 꾸린다고 13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기업이나 조직의 젊은 실무 직원 회의기구로, 민간기업에서는 시니어 보드와 함께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MZ세대 직원 25명으로 제1기 주니어보드를 구성, 5개 팀을 꾸려 오는 6월까지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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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계룡시청은 20대부터 40대 초반 연령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을 중심으로 한 '계룡시 주니어보드'를 꾸린다고 13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기업이나 조직의 젊은 실무 직원 회의기구로, 민간기업에서는 시니어 보드와 함께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MZ세대 직원 25명으로 제1기 주니어보드를 구성, 5개 팀을 꾸려 오는 6월까지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들은 간부회의, 주간 업무 회의, 간부들과의 대화, 아이디어 제안 보고회, 국내외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을 통해 시정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조직문화·인사·복무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직원 간 소통 창구 마련 등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시는 주니어보드 자율성을 보장하고 우수 팀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MZ세대 공무원의 새로운 시각과 발상을 과감하게 시정에 반영해 점진적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해 가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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