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기대감…한국항공우주, 호실적 전망에 5% '상승'

진영기 2023. 1.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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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증권사의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2350원(5.07%)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379억원으로 추정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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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소형무장헬기./사진=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가 증권사의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2350원(5.07%)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379억원으로 추정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7% 증가한 8024억원으로 예상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 추정치에 대해 "KF-21 개발 사업, 수리온 4차 양산 등 주요 국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기체 부품 사업의 실적이 회복돼 한국항공우주의 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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