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석유의 종말은 없다

전태훤 선임기자 2023. 1. 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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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사용의 80% 이상이 석유 중심의 화석 에너지란 사실에도 불구하고 석유 고갈설과 석유 종말설이 여전히 넘치고 있다.

화석 에너지는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사용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 산업, 교통수단,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석유가 지배하고 있다.

부의 중심엔 언제나 석유가 있었고, 대체 에너지의 발전과 산업의 변화에도 그 중심엔 여전히 석유가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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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종말은 없다 /페이지2북스

세계 에너지 사용의 80% 이상이 석유 중심의 화석 에너지란 사실에도 불구하고 석유 고갈설과 석유 종말설이 여전히 넘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석유의 역사를 통해 이런 논란을 종식시키고 유가의 변동성을 중심으로 미래의 부를 전망해 보는 신간이 출간됐다.

화석 에너지는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사용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 산업, 교통수단,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석유가 지배하고 있다. 게다가 4차 산업과 대체 에너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석유산업에 대한 투자가 줄어 원유 시추 역시 감소하고 있다. 공급량은 줄고 있지만, 그렇다고 사용량을 확 줄일 수도 없는 상태다. 그렇다면 유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책은 석유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선진국에 문명의 생명선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160년 석유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유가 변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부의 중심엔 언제나 석유가 있었고, 대체 에너지의 발전과 산업의 변화에도 그 중심엔 여전히 석유가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부의 역사를 이해하는 한 축이 될 것이며, 원유 투자자들에게도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버트 맥널리 지음ㅣ페이지2북스ㅣ444쪽ㅣ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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