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브라질 공격형 MF 바사니… 1년 임대

(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이 브라질 미드필더를 품었다. 브라질 프로리그 피게이렌시 FC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바사니를 1년간 임대 영입한다.

브라질 출신의 바사니는 2015년 이투아누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프로통산 154경기 3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뿐만 아니라 멕시코와 벨기에 리그에서도 활약했다.

바사니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로, 저돌적인 공격 경합과 드리블, 슛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2선에서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며 기회를 창출하는 움직임이 강점으로 꼽힌다.

바사니는 "아름다운 역사를 지닌 수원 삼성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팬들 모두와 함께 멋진 순간을 만들고 싶다. 최고의 시즌을 만들기 위해 거제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곧 빅버드에서 보고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바사니는 지난3일부터 거제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 중이다.

바사니 프로필

-. 생년월일: 1997년 10월 17일
-. 포지션: MF
-. 국적: 브라질
-. 신체조건: 177㎝ 80㎏
- 경력: 프로 통산 154경기 34골 2도움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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