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2조 대어’ 오아시스, 2월 코스닥 상장 도전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합니다.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다면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입니다.

오아시스는 어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아시스는 다음달 7일과 8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같은 달 14일과 15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희망공모가는 3만500원~3만9500원으로 제시됐습니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1조2535억원 사이입니다.

오아시스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인 725억원을 물류센터, 오프라인 매장 투자, 물류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