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제2의 호날두' 첼시에 왔다…임대료만 1100만 유로

박대성 기자,임창만 기자 2023. 1.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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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합니다.

펠릭스는 2022-23시즌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할 예정입니다.

주앙 펠릭스는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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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앙 펠릭스가 첼시에 임대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합니다. 첼시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후반기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 임대 영입을 확정했습니다. 펠릭스는 2022-23시즌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할 예정입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임대로 발생한 이적료는 1100만 유로, 완전 영입 옵션은 없습니다.

주앙 펠릭스는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벤피카에 무려 이적료 1억 2720만 유로(약 1706억 원)를 지불했습니다. '제2의 호날두'로 평가된 잠재력을 보인 만큼, 미래를 위한 투자였습니다.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 5위에 달하는 몸값이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궁합이 맞지 않았습니다. 1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과 달랐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부진에 시장 가치도 떨어졌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때때로 인상적이었지만 꾸준히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잠시 떠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전을 결정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과 접촉했지만 최종 승자는 첼시. 첼시는 이번 시즌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에 그레이엄 포터 신임 감독 체제입니다.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후반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기에 최전방 영입으로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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