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무인 드라이브스루…청주 '율봉스마트도서관' 1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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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북 드라이브스루 율봉스마트도서관'이 16일 개관한다.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 안에서 도서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스마트도서관 개관은 전국 최초다.
율봉스마트도서관은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출‧반납뿐 아니라 상호대차,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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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 '북 드라이브스루 율봉스마트도서관'이 16일 개관한다.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 안에서 도서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스마트도서관 개관은 전국 최초다.
율봉스마트도서관은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출‧반납뿐 아니라 상호대차,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한다.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인구 밀집 지역 시민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 도서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21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U-도서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5000만원 등 2억5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민의 독서기회를 확대해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독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테크노폴리스지역 등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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