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재건축 브랜드 대단지, 실수요자 나서면서 ‘로얄층’ 선호도 높아진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좋아
일반분양 세대 수 많은 단지, 로얄층 당첨 확률 높아 관심

더샵 아르테_투시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정비산업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경우 로얄층 동·호수 당첨 확률이 높아서다. 하지만 입지가 좋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은 일반분양 수가 적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반분양 많은 신규 단지가 나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로얄층은 중간층 이상을 일컫는다. 전반적으로 로얄층은 조망권이 좋고 일조권 침해가 적으면서, 통풍이나 채광에는 유리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재개발 등의 단지는 이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높다. 반면 일반적인 정비사업 단지의 경우 일반 분양 전 조합원들이 먼저 분양 물량을 선점하기 때문에 수요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동·호수를 잡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단지는 ‘로얄층’ 당첨 기대감이 청약 시장에서도 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SK에코플랜트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시 중랑구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총 1,055가구 중 50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오며 1순위 평균 경쟁률 6.22 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2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주안동 일원)을 통해 ‘더샵 아르테’를 분양한다.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약 67.4%인 77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입지 평가도 긍정적이다. 더샵 아르테는 GTX-B노선(예정)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단지 앞 위치한 석바위시장역에서 1정거장 위치로, 추후 GTX-B노선 개통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으로 구월서초, 동인천중, 인천고가 도보권 내 위치하고 있으며, 주안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을 비롯해 6개 공원들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구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실수요자라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더샵 아르테’는 단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더샵 아르테’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2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