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2’ 온라인 투표 결과, 시즌1 진선미 공식 따를까[TV보고서]

김명미 2023. 1.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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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1주차 온라인 투표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시즌2가 시즌1의 진(眞), 선(善), 미(美) 공식을 그대로 따를지 주목된다.

1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1주차 온라인 투표 현황이 공개됐다.

특히 '미스터트롯1' 당시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종 진, 선, 미 결과를 그대로 나타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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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미스터트롯2' 1주차 온라인 투표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시즌2가 시즌1의 진(眞), 선(善), 미(美) 공식을 그대로 따를지 주목된다.

1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1주차 온라인 투표 현황이 공개됐다. 이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총 171만 6,057명이 참여했다.

공개된 투표 결과에 따르면 박서진이 1위, 황민호가 2위, 박지현이 3위, 안성훈이 4위, 김용필이 5위를 차지했다. 마스터 예심에서는 박지현 황민호 김용필이 진선미에 올랐지만, 시청자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는 박서진 황민호 박지현이 진선미를 차지한 것.

시청자들이 '미스터트롯2' 온라인 투표 결과에 유독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따로 있다. 매주 공개되는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와 경연 최종 결과가 대체로 일치하기 때문. 앞서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1'에서는 송가인과 임영웅이 모든 회차의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미스터트롯1' 당시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종 진, 선, 미 결과를 그대로 나타내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이찬원이 1위를 차지한 5주차를 제외하고는 쭉 온라인 투표 1위를 기록했고, 영탁과 이찬원은 매주 번갈아가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세 사람이 매회 온라인 투표에서 꾸준히 TOP3 안에 들었던 것.

경연 결과 임영웅이 진, 영탁이 선, 이찬원이 미를 차지하게 됐다. 4위 김호중,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역시 꾸준히 온라인 투표 TOP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심사를 맡은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의 생각이 정확히 일치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단 '미스트롯2'에서는 온라인 투표 공식이 깨졌다. 전유진이 1주차부터 5주차까지 꾸준히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 본선 3라운드 팀 미션에서 탈락하고 만 것. '미스트롯2' 최종 진을 차지한 양지은은 5주차에 처음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6주차에서 2위를 기록했고, 7주차에서 1위로 올라섰다.

독보적 실력자들이 눈에 띄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미스터트롯2'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상향 평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투표 결과 역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상황. 임영웅의 뒤를 이을 '미스터트롯2' 우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2'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트롯 스타가 탄생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응원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은 참가자가 최종 TOP7에 한 발짝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미스터트롯1'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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