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 의존도 높은 광주·전남…금리 부담 가중
김호 2023. 1. 13. 10:18
[KBS 광주]광주·전남지역은 예금은행보다 대출금리가 높은 새마을금고나 저축은행, 신협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가계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지역 가계부채 등에 대한 점검 보고서’를 내고 가계대출 가운데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비중이 광주 29.5%, 전남 49.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1.0%포인트 오를 경우 연간 추가 이자부담액은 광주 3천 7백 5억 원, 전남 3천 7백 65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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