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갤럭시 신제품 언팩 앞두고 S22 공시지원금 인상

임은진 2023. 1. 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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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공개를 앞두고 전작인 S22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65만 원까지 늘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기가바이트)와 512GB 모델에 대해 요금제별로 공시지원금을 3만∼15만 원씩 올렸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와 512GB 모델에 대해 요금제별로 각각 10만9천∼12만4천 원, 3만2천∼5만 원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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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예약자 과반이 울트라 선택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2일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역점을 찾은 시민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울트라를 체험하고 있다. KT는 사전 예약자의 3분의 2 이상인 67.2%가 갤럭시 S22 울트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22+(16.6%)와 S22(16.2%) 사전 예약자가 그 뒤를 이었다. 2022.2.22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공개를 앞두고 전작인 S22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65만 원까지 늘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기가바이트)와 512GB 모델에 대해 요금제별로 공시지원금을 3만∼15만 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공시지원금은 33만∼65만 원으로 조정됐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와 512GB 모델에 대해 요금제별로 각각 10만9천∼12만4천 원, 3만2천∼5만 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대리점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출고가가 145만2천 원인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 기기를 반값인 대략 7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T는 갤럭시 Z 폴드 4 모델에 대해서도 공시지원금을 요금제별로 기존 대비 3만∼10만 원 올려 최대 60만 원까지 제공한다.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이 다음 달 공개되기 전에 재고를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의 언팩 행사를 2월 2일 오전 3시(미국 서부 시간 2월 1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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