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티켓팅’ 하정우X주지훈, ‘충무로 소녀’로 거듭나다?…반전 매력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반전 매력을 예고, '충무로 소녀'들로 거듭난다.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여행보내Dream단'의 맏형들 하정우, 주지훈은 물론 최민호와 여진구까지 네 배우의 사람 냄새 솔솔 나는 여정이 점점 더 기다려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반전 매력을 예고, '충무로 소녀'들로 거듭난다.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돌발 미션들을 완수하여 청춘들에게 선물할 여행 티켓을 확보하는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그 중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대장인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 앞서 티저 영상들에서 발이 300mm인 '큰발소녀' 하정우, 키 187cm의 '장신소녀' 주지훈 등 소녀라는 단어와 사뭇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들이 웃음을 일으키며 화제가 된 것. 이런 가운데 이들의 여정을 함께 지켜 본 '두발로 티켓팅'의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가 충무로 대표들의 치명적인 본캐(본캐릭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이세영 PD는 하정우에 대해 “워낙 거친 연기를 많이 해오셔서 실제로도 터프할 것 같은 이미지였다”라고 말했다. 매 작품 살벌한 연기를 보여줬기에 남성미 넘치는 모습이 떠올랐을 터. 하지만 “함께 여행해보니 반전 매력 덩어리(?)였다. 보기와 달리 겁 많고, 매운 음식 못 먹고, 고소공포증 있고, 놀이기구 못타고, 눈물도 많은 아주 인간미가 넘치는 분(웃음)”이라며 한 마디로 겁 많은 마음 여린 소녀라고 말했다. 하정우도 “'두발로 티켓팅'을 보고 사람들이 나 소공녀인줄 알겠어”라며 부끄러웠했다는 후문. 하정우의 색다른 이면이 벌써부터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이어 이세영 PD는 하정우가 '겁 많은 마음 여린 소녀'라면 주지훈은 '스윗한 수다쟁이 옆집 언니'로 표현했다. “세련된 도시 남자의 비주얼에서 풍겨오는 도도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매우 친근한 성격이다. 같이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내 비밀 얘기를 다하게 만드는 그런 옆집 언니 같은 매력의 소유자다”라며 주지훈에게서 새롭게 느낀 바를 전했다. 이어 “실제로 여행 내내 형과 동생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도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잤는지 챙겨주셔서 스태프들이 모두 그의 스윗함에 반했다”라며 훈훈한 비하인드도 털어놓았다.
이렇듯 충무로 카리스마에서 충무로 소녀(?)들이 될 '두발로 티켓팅' 속 두 남자의 활약이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여행보내Dream단'의 맏형들 하정우, 주지훈은 물론 최민호와 여진구까지 네 배우의 사람 냄새 솔솔 나는 여정이 점점 더 기다려진다.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 2화 동시 런칭을 확정, 이후에는 주 1화씩 공개된다. 더불어 '두발로 티켓팅' 1화는 티빙(TVING) 앱을 비롯해 유튜브 및 네이버TV 플랫폼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티빙 '두발로 티켓팅'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