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4층서 화재…주민 50여명 대피 소동

인명피해 없이 20분 만에 진화

13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불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독자 제공) 2023.1.13/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3일 오전 7시53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대원 8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해당 세대가 전소했고, 아파트 입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