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EPL 데뷔전서 퇴장… 첼시는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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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첼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첼시는 펠릭스의 퇴장으로 덜미를 잡혔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첼시 선수 가운데 EPL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한 건 펠릭스가 처음이다.
펠릭스의 퇴장은 첼시에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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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첼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첼시는 공식전 3연패 늪에 빠졌다.
첼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첼시는 이로써 EPL에서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이어가며 7승 4무 7패(승점 25)로 10위에 머물렀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연패이자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다.
첼시는 펠릭스의 퇴장으로 덜미를 잡혔다. 이날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펠릭스는 1-1이던 후반 13분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펠릭스는 트래핑 실수로 공을 놓쳤는데, 풀럼의 케니 테테에게 너무 높은 태클을 시도했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펠릭스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첼시는 수적 열세 상황에서 후반 28분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첼시 선수 가운데 EPL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한 건 펠릭스가 처음이다. EPL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데뷔전 퇴장은 2014년 10월 토트넘 소속이었던 페데리코 파시오가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이후 8년 3개월 만이다.
펠릭스의 퇴장은 첼시에 뼈아프다. 첼시는 공격수들의 줄부상 탓에 전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펠릭스를 임대했는데, 이번 퇴장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첼시는 펠릭스를 6개월간 빌리는 데 무려 11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지출했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경기 직후 "3경기 동안 펠릭스를 잃게 된 건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펠릭스에게 악의가 없었지만 심판은 결정을 내려야 했다. 펠릭스가 이번 퇴장으로 배울 것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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