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대한 자제를"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3. 1.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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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호소했다.

13일 추경호 부총리는 '2023년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에서 "올해는 공공요금이 주된 물가 상방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지방공공요금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와 관련해 "먼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지방 공기업 등이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적으로 흡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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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인상 요인은 인상 시기 최대한 이연·분산해 국민 부담 최소화해 달라"
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호소했다.

13일 추경호 부총리는 '2023년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에서 "올해는 공공요금이 주된 물가 상방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지방공공요금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당분간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는 정책기조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와 관련해 "먼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지방 공기업 등이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적으로 흡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지자체는 재정 여력 범위에서 지방 공기업 등의 자구 노력을 최대한 뒷받침해 달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또 "인상 요인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비교·검증하실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원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추 부총리는 "불가피한 인상 요인은 인상 시기를 최대한 미루거나 분산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방공공요금 관리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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