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봉명동 일대 새벽녘 정전…940가구 피해

김형우 2023. 1. 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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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봉명사거리 일대에서 정전사고가 났다.

한국전력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봉명동 일대 940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충북본부는 전신주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에 나섰다.

봉명사거리 일대를 지나던 일부 시민들은 전신주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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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3일 오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봉명사거리 일대에서 정전사고가 났다.

정전사고 현장 [독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국전력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봉명동 일대 940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700가구 전력 공급은 50분 뒤인 오전 2시 50분께 재개됐으나 나머지 240가구는 복구가 마무리된 오전 7시 38분까지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충북본부는 전신주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에 나섰다. 전선이 끊긴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봉명사거리 일대를 지나던 일부 시민들은 전신주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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