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설맞이 근거리 여행 추세…인기 해외 여행지는 일본”

이신혜 기자 2023. 1.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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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설을 앞두고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근거리 여행 추세'가 드러냈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이 새해 첫 명절을 한 주 앞두고 열흘간(1월1일~1월 10일)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여행 ▲무박 당일여행 ▲일본 여행 등 3가지 키워드가 상위 카테고리로 꼽혔다.

티몬이 올해 설 연휴(1월 21일~24일) 해외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여행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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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스크린에 일본행 여객기 정보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티몬이 설을 앞두고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근거리 여행 추세’가 드러냈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이 새해 첫 명절을 한 주 앞두고 열흘간(1월1일~1월 10일)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여행 ▲무박 당일여행 ▲일본 여행 등 3가지 키워드가 상위 카테고리로 꼽혔다. 먼저, 국내여행의 인기가 계속됐다. 해당 기간 국내 여행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명절 연휴기간 떠나는 무박 당일여행의 수요도 증가했다. 버스와 기차 등 교통수단을 포함해 핵심 관광지를 찾는 무박 당일여행 상품 매출은 314% 상승했다. 또, 워터파크·스파 상품도 매출이 1162% 급증했다.

티몬이 올해 설 연휴(1월 21일~24일) 해외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여행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으로 많이 찾았다.

티몬 측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함께 국내외 여행 수요가 다각화 되는 가운데 짧은 연휴 기간을 반영해 장거리보다 근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봤다.

티몬 관계자는 “코앞으로 다가온 명절을 맞이해 국내외 여행은 물론 당일 나들이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특가 상품들을 엄선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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