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촉석루 지붕 보수공사 완료로 관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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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가 지붕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촉석루, 의암, 의기사 등을 재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촉석루 지붕 보수공사에 들어갔으며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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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 보수공사 진행…촉석루, 의암, 의기사 개방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가 지붕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촉석루, 의암, 의기사 등을 재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25전쟁 때 전소된 촉석루는 1960년 재건됐지만, 최근 노후화로 지붕마루의 양성바름에 균열이 생겼다.
시는 문화재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촉석루 지붕 보수공사에 들어갔으며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촉석루 지붕 보수공사는 지붕마루의 양성바름(마루기와를 쌓아 축조한 다음 그 표면에 석회반죽, 회사반죽을 발라 마무리한 것)을 해체 보수하는 공사로서 지난해 11월14일 착공해 지난해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한파로 인한 안전조치로 공기가 연장된 바 있다.
한편 촉석루는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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