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귀국의사에 급등…18%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자진귀국 의사를 밝힌 가운데 쌍방울(102280)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법조계 및 쌍방울 그룹 등에 따르면 체포된 직후 불법체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자진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당국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쌍방울의 실질적 사주인 김 전 회장이 그룹 회장일 당시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과 혐의들을 지시하거나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자진귀국 의사를 밝힌 가운데 쌍방울(102280)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법조계 및 쌍방울 그룹 등에 따르면 체포된 직후 불법체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자진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당국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수용 시설의 열악한 환경 등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입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회장의 입국으로 그동안 제기된 이슈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회장 등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원지검의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5월 말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였다.
수원지검은 △배임·횡령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대북송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쌍방울의 실질적 사주인 김 전 회장이 그룹 회장일 당시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과 혐의들을 지시하거나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물주 손자' 이기영, 허풍 아니었다..."할아버지 또 올게요"
- [르포] “얼마나 재고를 쌓아야 할 지 감이 안잡혀 답답합니다”
- 스페인산 달걀, 홈플러스만 파는 이유
- “시끄럽게 코 골아” 동료 살해한 20대… 물류센터서 무슨 일?
- 김건희 여사의 '애착' 클러치 브랜드는[누구템]
- 혹한기 훈련 중 이등병 숨져..."연병장 텐트서 잠 자다가"
- 스페인산 달걀, 홈플러스만 파는 이유
- 뉴욕 마라탕 건물에 中 비밀경찰서? 유리창엔 향우회 스티커가
- Sh수협은행, 주담대 만기 ‘최장 50년’ 연장…은행권 최초
- '특종세상' 이숙 "정치하던 남편, 선거 2번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