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브라질 출신 공격형 MF 바사니 영입... “빅버드서 보자”

▲ 수원삼성이 공격형 미드필더 바사니를 영입했다. ⓒ수원삼성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수원삼성이 공격 사령관을 품었다.

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프게이렌시FC에서 뛰던 플레이 메이커 바사니를 1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의 바사니는 2015년 이투아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프로 통산 154경기 3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멕시코와 벨기에 리그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수원은 바사니에 대해 “왼발잡이 미드필더로 저돌적인 공격 경합과 드리블, 슛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선에서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며 기회를 창출하는 움직임이 강점으로 꼽힌다”라고 설명했다.

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바사니는 “아름다운 역사를 지닌 수원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팬들과 함께 멋진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서 “최고의 시즌을 위해 거제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곧 빅버드에서 만나자”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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