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폐지 공통기준 마련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소속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가상자산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공통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선다.
13일 닥사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2023년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상장폐지 여부 결정을 위한 최소한의 공통 기준을 수립하고자 회원사들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닥사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2023년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상장폐지 여부 결정을 위한 최소한의 공통 기준을 수립하고자 회원사들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진 닥사 사무국장은 "최소한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불건전한 자산이 유통돼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장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래소의 자율적 결정을 보장하도록 최소한의 내용만 상장폐지 공통 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최소한의 요건'엔 가상자산 유형별 위험성 지표가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 사무국장은 "가상자산 유형별로 위험성 지표가 다를 수 있어 발굴하고 있다"며 "위험성 지표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투자자 보호 조치를 적시에 취하기 위한 장치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시장 상황에 의한 단순 가격 등락 외 특이사항 발생으로 투자자 주의가 촉구되는 경우를 '위기 상황'으로 지정해 다양한 공동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5400만원이면 5억 특례보금자리론 받는다… 月원리금 267만원 - 머니S
- '슈주 탈퇴' 강인 근황 '화제'… 이렇게 달라졌다고? - 머니S
- "담배 좀 꺼주세요"… 이규형, 공연 중 민폐 관객에 '분노' - 머니S
- "인복보다 인덕 많아"… 무속인이 본 김호중 사주 - 머니S
- "공짜라도 한국 안가"… 中누리꾼, 공항서 '노란색 카드' 걸게한 韓비난 - 머니S
- ♥김연아 한국에 두고?… '새신랑' 고우림 "미국 투어 예정" - 머니S
- "집에서 요리하지마"… 어처구니없는 이웃의 '5가지 요청사항' - 머니S
- "다 가려도 김수현이네"… 박기웅 전시회 등장 '깜짝' - 머니S
- "우린 안 줄여요" 여의도 감원 한파에도 무풍지대 증권사 어디? - 머니S
- 김혜자 "아버지가 재무부 장관, 집 마당만 900평"… 어린시절 공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