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지단·안첼로티 모두 거절 브라질, 다음 러브콜은?

2023. 1.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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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브라질 대표팀이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8강 탈락한 브라질. 치치 감독이 물러나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브라질은 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 선임까지 고려하고 있다. 세계적 명장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연이어 퇴짜를 맞고 있는 형국이다.

브라질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비롯해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세 감독 모두 정중하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짜를 맞은 브라질은 다음 후보를 물색했고,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냈다. 그 주인공은 전 스페인 감독이자 바르셀로나를 지휘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브라질 대표팀이 엔리케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브라질 축구협회가 직접 엔리케 감독에게 전화를 했다. 과르디올라, 지단, 안첼로니 등에게 거절 당한 브라질의 시야에 가장 크게 들어온 이가 바로 엔리케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2015년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트레블'을 달성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실패를 맛봤다. 스페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엔리케 감독은 16강에서 돌풍의 팀 모로코에 무너지며 탈락했다. 엔리케 감독은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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