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781컴퍼니와 전속계약…이태성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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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귀화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신생 소속사 781컴퍼니는 13일 최귀화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에 최귀화가 781컴퍼니와 손을 잡고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781컴퍼니에는 최귀화를 비롯해 현컴퍼니 소속이었던 배우들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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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최귀화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신생 소속사 781컴퍼니는 13일 최귀화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781컴퍼니는 구 현컴퍼니의 조강현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귀화는 그동안 드라마 '미생' '황금빛 내 인생'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슈츠'를 비롯해 영화 '곡성' '부산행' '더 킹'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귀화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강력 1팀의 반장 전일만 역을 맡아 만년 반장 특유의 타성에 젖은 모습부터 허를 찌르는 애드리브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사내 정치로 무르익은 눈치와 리더십은 물론, 다사다난한 강력반을 무탈하게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상관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최귀화는 '부산행' '택시운전사'에 이어 '범죄도시2'를 통해 '트리플 1000만'이라는 기록을 쓰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최귀화가 781컴퍼니와 손을 잡고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781컴퍼니에는 최귀화를 비롯해 현컴퍼니 소속이었던 배우들도 합류한다. 이태성과 윤인조, 윤진영, 송요셉 등도 최귀화와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재능 있는 배우들을 적극 영입함은 물론 신인 개발과 작품에 몰두할 수 있는 배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서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전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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