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상악화에 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오영재 기자 2023. 1. 13.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늘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한 바람과 시정 악화 등 악천후로 인해 출발 항공기 8편과 도착 항공기 9편이 결항됐다.

이날 오전 9시35분께 울산공항발 하이에어 4H1333편이 시정악화로 결항된 것을 비롯, 제주행 항공기 8편이 결항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출·도착 항공기 8편 결항
강풍·시정악화 등 악천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혼잡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2.12.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3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늘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한 바람과 시정 악화 등 악천후로 인해 출발 항공기 8편과 도착 항공기 9편이 결항됐다.

이날 오전 8시40분께 김해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7C852편이 오전 10시30분 출발로 지연되는 등 제주공항발 항공기 4편이 지연되고 있다.

도착 항공기도 오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께 울산공항발 하이에어 4H1333편이 시정악화로 결항된 것을 비롯, 제주행 항공기 8편이 결항됐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남부와 남부 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 전역과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이날 제주에 30~80㎜의 비가 내릴 것을 예보한 바 있다. 또 남부 최대 100㎜, 산지에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