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받고 싶은 중기 오세요"…역량강화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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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기술개발) 수행기업 30여개사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 사업화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총 32개 기업이 234억6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R&D 수행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
선발시 그간 투자시장에서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받기 어려웠던 비수도권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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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차 참여기업 오는 27일까지 모집 예정
비수도권 소좨 중소벤처기업 우대 방침
지난해 234억6000만원 투자 유치 성과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기업 R&D(기술개발) 수행기업 30여개사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실질적인 투자를 받기 어려웠던 비수도권 소재의 중소벤처기업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TIPA ValueUP'의 2023년 1차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 사업화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됐다. 이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겠다는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총 32개 기업이 234억6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R&D 수행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
TIPA는 R&D 수행기업의 투자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100개사 내외의 투자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340개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관련 지원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우수 투자유망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청자격 중 업력 제한을 폐지한다는 입장이다. 기존에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만 참여가 가능했다. 또한 세부교육프로그램의 내실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0개사 내외의 투자유망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시 그간 투자시장에서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받기 어려웠던 비수도권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기업은 개별기업 현황분석을 위한 진단컨설팅과 투자유치(IR)자료의 고도화를 위한 1대 1 벤처캐피털(VC) 투자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매월 진행되는 분야별 투자유치 설명회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TIPA ValueUP프로그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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