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이번 주말부터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돌려받게 됩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13일)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설 성수품 가격 동향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11일까지 정부가 공급한 설 성수품은 11만5천 톤입니다.

11일 기준으로 16대 설 성수품 가격을 보면 지난해 설보다 2.5% 낮게 나타났습니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도 본격화해 이번 주말부터 오는 설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30% 돌려받습니다.

이 밖에 일자리 관련 사업도 논의했습니다.

정부 재정을 투입하는 직접 일자리 공급에 속도를 내 이달 59만 명 이상, 1분기 92만 명 이상, 상반기까지 100만 명 수준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 중장기 정부 일자리 대책을 담은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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