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KG그룹 떠나 사모펀드 오케스트라PE 품으로

임현지 기자 2023. 1. 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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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프랜차이즈 KFC코리아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PE)에 인수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전날 KG그룹으로부터 KFC코리아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진행했다.

KFC코리아의 지분은 KG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100%를 보유해왔다.

KG그룹은 2017년 CVC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KFC코리아를 인수했고, 지난해부터 매각을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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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C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KFC코리아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PE)에 인수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전날 KG그룹으로부터 KFC코리아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진행했다. 거래 규모는 7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KFC코리아의 지분은 KG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100%를 보유해왔다. KG그룹은 2017년 CVC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KFC코리아를 인수했고, 지난해부터 매각을 시도해왔다.

오케스트라PE는 KFC 운영사인 미국의 '얌! 브랜즈(Yum! Brands)'와 프랜차이즈 계약에도 합의했다. 이에 그간 직영점 중심으로 운영해왔던 KFC의 가맹점도 늘어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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