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안은진, 출연 확정…사극 속 애틋한 커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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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사극으로 뭉쳤다.
MBC 제작진은 13일 "새 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에 남궁민과 안은진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두 사람은 애틋한 사랑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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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안은진의 애틋한 사랑,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사극으로 뭉쳤다.
MBC 제작진은 13일 "새 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에 남궁민과 안은진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두 사람은 애틋한 사랑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 등을 통해 사극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을 통해 힘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2023년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남궁민은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 사교계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이장현을 연기한다. 천연스러운 장난기 속에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어두운 속내를 지닌 복잡한 인물이다.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았기에 그 어떤 것에도 진심을 주지 않았던 그는 한 여인을 알게 된 후, 예상 못 한 운명의 문을 열게 된다.
안은진은 극 중 곱게 자란 양가 댁 유길채로 분한다. 세상의 중심은 나요, 세상 모든 남자의 사랑도 자기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던 도도한 인물이었으나, 전쟁의 풍화를 겪고 한 사내를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면서 점차 성숙해진다.
'연인'은 2023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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