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닐 유치원 미리 엿보기!"…'유치원 처음 가는 날'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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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든 마음이 긴장되고 설레한다.
유치원 등원 첫날을 앞둔 아이들의 마음은 얼마나 떨릴까.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생각에 대한 걱정과 기대, 새 가방에 준비물들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가슴이 부풀고 설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묘사했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앞으로 매일 가게 될 유치원이라는 공간에서는 보통 무엇을 하는지 미리 알려 주면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걱정과 두려움을 조금은 해결해 주고 싶은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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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처음'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든 마음이 긴장되고 설레한다. 유치원 등원 첫날을 앞둔 아이들의 마음은 얼마나 떨릴까.
이 책은 아빠 작가 김영진의 '빨간 벽돌 유치원'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다.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생각에 대한 걱정과 기대, 새 가방에 준비물들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가슴이 부풀고 설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묘사했다.
처음에는 낯설지만, 앞으로 매일 가게 될 유치원이라는 공간에서는 보통 무엇을 하는지 미리 알려 주면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걱정과 두려움을 조금은 해결해 주고 싶은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아빠로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김 작가는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아이들에게 실제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시간표를 꼼꼼하게 조사하며 만든 이야기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친구들, 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 간식 시간, 교실에 있는 다양한 장난감, 교구를 자유롭게 가지고 노는 시간, 정리 정돈 시간, 다양한 인원으로 나누어 율동도 배우고 이야기도 나누는 대·소집단활동, 체육 활동이 주가 되는 바깥 놀이 및 대근육 활동, 점심 식사, 평가까지 실제 유치원의 하루 일과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깜찍하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가 가득한 이 책에는 걱정 가득, 설렘 가득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어떤 마음, 생각이 드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다.
◇ 유치원 처음 가는 날/ 김영진 글·그림/ 길벗어린이/ 1만4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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